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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클래스는 왜 오토(AUTO)학원을 지향하는가?

작성자 : 참클래스 조회수 : 80 날짜 :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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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토학원이라고 명명하다


소규모 학원을 운영하다가 우리 학원에서 자리를 잡아가던 강사님께서 볼멘소리를 했다.

"대표님, 여기 오토학원 아닌가요?"


계약 내용과 다른 점이 발견되면서 대화할 필요성이 자꾸 생기던 때였다.

갈등을 풀어야 할 문제라기보다 서로를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그 한마디 덕분에 나는 중요한 용어 하나를 건졌다.


"오토(AUTO)학원"


그 뒤로 생각했다.

언젠가 우리 학원의 오래된 희망과 여러 경영 이론,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얻은 비전과 시행착오를 담은

책을 쓰게 된다면 저자명 대신 제목으로 써도 좋겠다고.


그리고 그 체제를 누리고 있는, 내가 존경하는 강사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싶다고.



2. 월급 강사의 한계


원래 스스로를 고등부 체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강사들이 많다.

자신의 능력을 늘 과소평가하는 강사도 많다.


그들의 과거 학원 생활은 대개 비슷했을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학원에서 정해준 교재를 쓰고, 정해진 방식으로 움직인다.

문제가 생기면 원장님 눈치를 보고, 성과를 내도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다.


왜 그렇게 단정하느냐고 묻는다면 말하겠다. 나 역시 초반에는 그랬으니까.


결국 대부분은 월급 받는 강사 이상의 역할을 상상하지 못한다.

학생을 많이 맡아도 급여는 조금 오르는 수준에 머무르기 마련이다.



3. 자유가 사람을 바꾸는 순간


그런데 참클래스 시스템 안에서는 사람이 변한다.


특목고 학생들만 전담해 보겠다고 나선 강사가 있었다.

큰 결심이었을 것이다.

고액 수입을 올리는 동료 강사에게 자극을 받았을 수도 있다.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근무 요일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이었다.

금·토·일만 수업하고 평일에는 연구에 집중했다.

문제 분석과 자료 제작에 시간을 쏟았다.

자유가 사람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브랜드명을 만들었고, 학생 모집 방식도 직접 설계했다.

반 정원도 스스로 정했고, 수강료까지 직접 결정했다.

어느 순간 학생과 학부모는 그를 단순한 '학원 강사'가 아니라 하나의 '전문가'로 보기 시작했다.


한 학교의 시험지를 반복 분석하고, 출제 교사의 습관을 정리하고, 학생들의 오답 패턴을 데이터로 축적했다.

특정 학교의 출제 경향을 읽어내는 노하우가 쌓였고, 예측도 가능해졌다.


당연히 학생 수가 늘어났다.

평소 준비해 둔 자신의 이름을 건 교재와 자료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4. 참클래스가 바라보는 강사


이런 토양을 만들고, 이런 방향성을 현실에 적용한 곳이 참클래스다.

참클래스는 기본적으로 강사를 근로자로만 바라보는 관점을 제거한다.


강사를 근로자로만 본다는 것은 결국 관리와 감시의 대상으로 본다는 의미다.

일을 시켜야 하고, 통제해야 하고, 근태를 확인해야 하는 존재로 규정한다.


그 결과 근로자는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정해진 월급을 받고, 시킨 만큼만 일한다.

추가 보상 없이 더 많은 일을 요구받으면 의욕을 잃게 된다.


그들이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구조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5. '근로자성'을 완전히 뺐다


참클래스의 강사들은 처음부터 다른 프레임에 적응해야 한다.

강사를 관리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강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하나의 사업자로, 하나의 창조자로 바라본다.


휴가는 자유다. 시기와 기간을 스스로 정한다.

출퇴근 통제도 없다.

원장실도 없고, 사무실에서 지시를 내리는 구조도 없다.

교재 역시 강사가 직접 선택한다.


심지어 다른 학원 출강도 막지 않는다. 전속성이 없는 것이다.

다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감당한다.


그러므로 보상 역시 강사가 결정한다.


얼마를 보장받는 구조가 아니다.

성과에 비례하여 자신의 보수를 가져간다.

주 3일 수업만 하거나 주말에만 수업하면서도 억대 연봉을 올리는 사례가 나온다.

이것은 누군가 시켜서 달성되는 일이 아니다.



6. 오토(AUTO)학원의 이론적 배경


이런 '오토(AUTO)학원'을 떠받치는 이론적 배경이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나는 수많은 책을 읽었다. 그리고 현실에 적합하고 노동법상으로도 하자가 될 지점도 고려했다.


나에게 이론을 공급하고 실천의 힘을 만들어준 책과 저자들이 있다.

지식근로자 개념을 제시한 피터 드러커,

포트폴리오형 인간의 시대를 예견한 찰스 핸디,

자율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니엘 핑크,

홀라크라시라는 새로운 조직 개념을 제시한 브라이언 로버트슨.


이들의 사상이 우리 체제 안에 녹아 있다.

우리 체제는 의존형 인간을 자발형 인간으로 바꾸고, 자발형 인간을 창조형 인간으로 성장시킨다.



7. 강사님, 이제 학원을 고용하세요!


참클래스는 강사가 학원을 고용하는 학원이다.


강사를 성장의 생태계 안으로 밀어 넣는다.

전담 체제, 고액 비율제, 자율 운영, 프리랜서, 그리고 결과 중심 문화.

이 모든 것이 맞물리면서 하나의 현상이 만들어진다.


평범한 월급 강사가 스스로 움직이는 전담자가 되고,

전담자가 브랜드가 되고, 브랜드가 결국 하나의 시장이 된다.

바로 이것이 참클래스의 프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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